10년 뒤 후회 막는 인생 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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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후회 막는 인생 습관 7가지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마음 한쪽이 허전한 날이 있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남는 게 없을 때, 사람은 괜히 뒤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저도 마흔을 지나며 그 감정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0년 뒤에 덜 후회하기 위해, 지금 손에 쥐어야 할 습관들을 제 자리에서 나눠보려 합니다.

1위: 미루지 않고 바로 시작한 습관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무거워집니다.” 이 말이 제 마음에 박힌 건 이사 전날이었습니다. 책상 정리를 미루다 밤새 박스를 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더군요. 아리스토텔레스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반복된 행위가 성품이 된다고 보았지요. 작은 실행 하나가 나중의 큰 후회를 덜어줍니다. 결국 시작을 늦추는 습관이 후회를 키우는 거죠.

2위: 사람 관계를 함부로 놓지 않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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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비 오는 날 우산처럼, 필요할 때 더 선명해집니다. 저는 예전에 바쁘다는 이유로 친구의 전화를 자주 넘겼다가, 막상 힘든 날 아무에게도 쉽게 기대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성경 잠언 17장 17절의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고”라는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일본 우화 학과 두루미에서도 함부로 대하는 마음은 결국 빈자리를 남깁니다. 가까운 사람을 지키는 태도가 오래가고, 오래가야 마음이 덜 허전해지는 거죠.

3위: 몸과 마음을 같이 돌본 습관

몸이 먼저 꺾이면 마음도 같이 주저앉습니다. 밤을 새우고 출근하던 어느 겨울, 커피를 세 잔이나 마셨는데도 손끝이 차갑고 말이 잘 안 나오더군요.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의 주당 신체활동량을 권고하고 있고, 수면 부족이 기분과 집중을 흔든다는 연구도 꾸준히 나옵니다. 소로도 월든에서 단순한 삶의 감각을 길게 이야기했습니다. 몸을 챙기는 일은 사치가 아니라 인생의 바닥을 받치는 일인 거죠.

4위: 돈보다 시간을 먼저 챙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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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어와도 시간이 새면 손에 남는 게 적습니다. 예전 직장에서는 야근 수당을 받으려고 저녁을 자주 비웠는데, 어느 순간 아이 얼굴이 늦은 조명 아래서만 보이더군요. 벤저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이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살아보니 “시간은 삶 그 자체”에 더 가깝다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돈을 더 벌었는데도 마음이 비어 있었다면, 이미 방향이 조금 틀어진 거죠.

5위: 남 눈치보다 내 기준을 세운 습관

남의 표정만 읽다 보면 정작 내 얼굴을 잃습니다. 저는 한때 모두가 좋다고 하는 길만 따라가다가, 어느 순간 제 생각이 하나도 남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픽테토스는 엥케이리디온에서 우리를 흔드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는 마음이라고 보았지요. 남의 말이 아니라 내 기준이 서야 삶이 덜 흔들립니다. 기준이 없으면 인기 있는 길도 낯선 골목이 되는 거죠.

6위: 배운 걸 작게라도 꾸준히 쌓은 습관

한 번에 크게 바꾸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영어책을 한 달 만에 끝내겠다고 덤볐다가, 삼일째부터 책장이 접히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하루에 한 페이지씩 적던 메모는 이상하게 오래 남았습니다. 에머슨은 “사소한 습관이 인생을 이끈다”는 취지로 말했고, 꾸준함의 힘은 조용하지만 오래갑니다. 작게 쌓인 지식은 위기 때 바닥을 받쳐주는 철근인 거죠.

7위: 후회할 일은 미리 줄여둔 습관

감정이 앞설 때는 늘 과장이 섞입니다. 화가 난 날 보낸 메시지 하나가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는 상처가 되기도 했지요. 그래서 저는 늦은 밤에는 큰 결정을 미루고, 정리할 것은 다음 날 아침으로 넘기는 편입니다. 세네카는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에서 삶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흩어져 산다고 짚었습니다. 미리 덜어낼수록 10년 뒤 마음은 훨씬 가벼워지는 거죠.

결국 후회는 큰 사건보다 작은 미룸과 무심함에서 자라납니다. 하루의 선택이 쌓여 10년 뒤의 표정을 만들더군요. 결국 중요한 건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덜 후회할 방향을 고른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당신은 무엇을 하나 먼저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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