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하루 10분 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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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하루 10분 습관 7가지

하루를 바꾸는 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10분을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퇴근 후에 “내일부터 해야지”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상하게 내일은 늘 피곤하더군요. 그러다 아침, 점심, 퇴근 후, 잠들기 전의 10분을 나눠 쓰기 시작하니 마음이 덜 흔들렸습니다. 결국 직장인 자기계발은 시간을 많이 쓰는 싸움이 아니라, 시간을 잘 붙잡는 습관의 문제인 거죠.

1위: 출근 전 10분, 마음부터 세운 습관

왜 아침 10분이 그렇게 강할까요? 저는 지하철에서 숨이 차던 날보다, 집에서 허둥대던 아침이 하루를 더 망치더군요. 프랭클린은 『Poor Richard’s Almanack』에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하고 부유하고 현명해집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 말을 매일 지키지 못해도,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고 오늘 할 일 하나만 적어 두면 마음이 덜 흔들립니다. 출근 전 10분은 하루의 첫 핸들을 잡는 시간인 거죠.

2위: 점심 뒤 10분, 머릿속을 비우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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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지요. 저도 사무실 의자에 기대며 멍해진 적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화장실 앞 복도라도 천천히 걷고, 창밖을 10분 바라보면 오후가 달라졌습니다. 일본의 5S 정리처럼 머릿속도 잠깐 비워야 자리가 생기더군요. 에픽테토스는 『엥케이리디온』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해석이라고 했습니다. 점심 뒤 10분은 해석의 먼지를 털어내는 시간인 거죠.

3위: 퇴근 후 10분, 내일을 덜 무겁게 하는 습관

집에 오자마자 눕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는데, 딱 10분만 책상 앞에 앉아 내일 할 일 3개를 적어 두니 신기하게도 밤이 가벼워졌습니다. 세네카는 『서간집』에서 “우리는 삶이 짧아서가 아니라, 많이 낭비해서 짧게 느낀다”고 했습니다. 내일의 짐을 오늘 조금 내려놓는 일은 게으름이 아니라 준비였습니다. 퇴근 후 10분은 내일의 나를 대신 배려하는 시간인 거죠.

4위: 메모 한 줄 10분, 생각이 쌓이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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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거창할 필요가 없더군요. 예전엔 노트를 예쁘게 쓰다가 며칠 만에 포기했는데, 어느 날은 “회의에서 왜 말이 막혔는가” 한 줄만 적었습니다. 그 한 줄이 쌓이면서 제 생각의 습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반복이 성품을 만든다고 보았습니다. 한 줄 메모는 하루의 찌꺼기를 생각의 재료로 바꾸는 습관인 거죠.

5위: 책 한 페이지 10분, 시야가 넓어지는 습관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어느 겨울, 책 한 페이지에서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은 남을 다스릴 필요가 적다”는 문장을 읽고 오래 멈춰 섰습니다. 에머슨의 「Self-Reliance」도 비슷한 결을 줍니다. 남의 기준에 휩쓸리지 않는 힘 말입니다. 하루 한 페이지는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생각의 창문을 여는 일인 거죠.

6위: 몸을 푸는 10분, 버티는 힘을 챙긴 습관

책상 앞에서 어깨가 돌처럼 굳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저도 목이 뻣뻣해져서 키보드 소리마저 짜증스럽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럴 때 목과 허리를 10분만 풀어 주면 표정까지 달라집니다. 의학계에서도 짧은 신체활동이 앉아 있는 시간을 끊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더군요. 몸을 푸는 10분은 의욕을 억지로 짜내는 일이 아니라, 버티는 바닥을 넓히는 습관인 거죠.

7위: 잠들기 전 10분, 하루를 정리한 습관

밤에 핸드폰만 붙들다 잠든 날은 다음 날이 더 무거웠습니다. 반대로 잠들기 전 10분 동안 오늘 고마웠던 일 1개, 아쉬웠던 일 1개를 적어 두면 마음이 조용해지더군요. 성경 전도서 3장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도 제 자리가 있는 거죠. 잠들기 전 10분은 하루를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늘을 품에 넣는 습관인 거죠.

결국 직장인 자기계발은 거대한 계획보다 짧은 반복에서 자랍니다. 10분은 짧아 보여도, 매일이면 삶의 결을 바꿉니다. 모든 날을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조금씩 덜 흔들리는 쪽으로는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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