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후회 줄이는 인생 습관 7가지 점검법

10 thumbnail 6

10년 뒤 후회 줄이는 인생 습관 7가지 점검법

하루 평균 수면 시간 6시간 30분 안팎으로 버티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숫자만 보면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그런 날이 3년, 5년 쌓이면 몸과 마음의 표정이 달라지더군요. 결국 후회는 큰 사건보다 작은 습관에서 먼저 시작되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10년 뒤를 위해 지금 점검할 인생 습관을 순위처럼 짚어봅니다.

1위: 아침을 대충 넘기던 습관부터

“아침이 하루를 만든다”는 말은 뻔해 보여도, 막상 지켜보면 무섭도록 맞아떨어집니다. 제가 새벽 30분을 허투루 보내던 시절에는 출근길부터 마음이 급했고, 그 조급함이 하루 종일 따라다녔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도 《Poor Richard’s Almanack》에서 이른 시작의 가치를 자주 강조했지요. 아침을 아무렇게나 넘기면 삶의 첫 단추가 흔들리는 거죠.

2위: 사람 관계를 미루던 태도부터

10 Body 1 6

왜 연락은 늘 “나중에”가 되기 쉬울까요? 괜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던 전화 한 통이, 몇 해 뒤에는 가장 큰 빈칸으로 남더군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말한 우정은 함께 시간을 쌓는 일에 가깝습니다. 제가 장례식장에서 오래 연락 못 했던 지인의 사진을 봤을 때, 그 허전함이 뒤늦은 숙제처럼 가슴에 남았습니다.

3위: 몸 상태를 외면하던 생활부터

젊을 때는 “조금 무리해도 괜찮다”는 말이 참 쉽게 나옵니다. 그런데 몸은 늘 조용히 기록하고 있다가, 어느 날 병원 접수창구에서 청구서를 내미는 거죠.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이 건강 위험을 키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도 허리를 한번 삐끗하고 나서야, 무심한 자세가장 비싼 습관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4위: 돈 걱정을 덮어두던 버릇부터

10 Body 2 6

돈 이야기는 괜히 작아 보이지만, 선택의 폭을 가장 빠르게 좁히더군요. 스무 살에는 멋져 보이던 무계획이 서른을 지나면 불안의 모양으로 바뀝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조사에서도 예기치 못한 지출 400달러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가 적지 않다고 나왔습니다. 워런 버핏이 “습관의 사슬은 너무 약해서 느끼기 어렵다가 너무 강해서 끊기 어렵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런 거죠.

5위: 감정을 참기만 하던 나날부터

참는 사람이 늘 성숙한 사람은 아닙니다. 세네카는 《분노에 대하여》에서 감정을 다루지 못한 분노가 결국 자신을 해친다고 보았습니다. 저도 “괜찮습니다”를 입에 달고 살던 친구가 어느 날 사소한 말에 무너지는 걸 봤습니다. 감정은 눌러 담는 냄비와 같아서, 뚜껑만 세게 누른다고 조용해지지 않더군요. 결국 감정을 비우는 일도 삶의 기술인 거죠.

6위: 배움을 멈추던 편안함부터

익숙함은 참 달콤합니다. 하지만 달콤한 것만 오래 먹으면 몸이 무거워지듯, 배움을 멈춘 편안함도 마음을 굳게 만들더군요. 카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어딘가에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태도를 품게 했습니다. 제가 엑셀 함수 하나를 새로 익혔을 때 업무 시간이 줄었던 경험이 있는데, 작은 배움 하나가 삶의 체력을 살려주더군요.

7위: 내 시간을 남에게 다 내주던 습관부터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모든 부탁을 받아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달력을 보니 제 일정표는 남의 약속으로 가득했고, 정작 제 삶은 비어 있더군요. 노자는 《도덕경》에서 비움의 자리를 말했습니다. 남을 위해 시간을 내는 일도 필요하지만, 내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나를 잃는 거죠. 오래 관찰한 결과, 경계선이 없는 친절은 피로로 돌아옵니다.

결국 10년 뒤의 후회는 거대한 실패보다 작은 방치에서 자라납니다. 아침, 관계, 몸, 돈, 감정, 배움, 시간 중 하나라도 계속 밀어두면 삶 전체가 서서히 기울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덜 미루고, 덜 외면하고, 덜 흐트러질 뿐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한 번의 결심이 아니라 매일의 점검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