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우선순위로 먼저 챙길 10가지 7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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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우선순위로 먼저 챙길 10가지 7단계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마음이 자꾸 비는 날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쌓이는데 몸은 무겁고,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어도 외로운 순간이 오더군요. 그럴 때마다 저는 무엇부터 챙겨야 덜 흔들리는지 다시 묻게 됩니다. 결국 인생은 많이 붙잡는 싸움이 아니라, 먼저 지켜야 할 것을 고르는 일인 거죠.

1위: 결국 마음부터 챙기게 되더라

저도 한때는 잠깐 참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감정을 눌러둔 날이 길어질수록 사소한 말에도 예민해지더군요. 세네카는 《분노에 대하여》에서 분노를 다루지 못하면 자신이 먼저 상처받는다고 보았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판단도 흐려지니, 제일 먼저 살펴야 할 곳은 늘 마음이었습니다. 결국 마음은 삶의 엔진인 거죠.

2위: 몸이 무너지면 다 흔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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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버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커피로 하루를 밀어붙였는데, 어느 날 계단 몇 칸만 올라가도 숨이 차더군요.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단지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녕의 상태로 봅니다. 잠을 줄이고 식사를 대충 넘기면 일의 능률보다 먼저 표정이 망가집니다. 몸은 배신이 빠르지 않아서, 무너질 때까지 조용히 경고하는 거죠.

3위: 사람 관계가 생각보다 크더라

공자의 《논어》에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구절을 나이 들어서 더 실감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전화 한 통 건네던 사람은 길게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밥은 먹었느냐” 한마디였는데, 그 말이상하게 오래 남더군요. 반대로 늘 웃기만 하던 자리에서 돌아오면 기운이 더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은 인생의 온도를 바꾸는 존재인 거죠.

4위: 돈은 적어도 흐름이 중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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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이 생겨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는데, 막상 불안은 숫자보다 흐름에서 오더군요. 프랭클린은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에서 “저축한 돈은 벌어들인 돈”이라는 뜻의 절약 정신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월말마다 새는 돈을 적어 보며 놀랐습니다. 작은 구독료, 자주 사는 음료, 별생각 없는 배달비가 모여 있었습니다. 돈은 액수보다 구조가 먼저인 거죠.

5위: 시간 관리가 삶의 표정을 바꾸더라

시간이 없어서 힘든 줄 알았는데, 돌아보면 우선순위가 흐려져 있었던 날이 더 많았습니다. 세네카는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에서 우리가 삶을 짧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낭비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메모장에 할 일을 적기보다, 안 해도 될 일을 지우는 쪽이 더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급한 일에 끌려다니면 얼굴까지 조급해집니다. 시간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자산인 거죠.

6위: 나답게 사는 기준이 남더라

장자 《소요유》를 읽으면 남의 속도에 끌려가던 마음이 조금 느슨해집니다. 저는 남들보다 늦는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몰아붙인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서른이 지나고 보니, 속도가 빠른 사람보다 기준이 분명한 사람이 덜 흔들리더군요. 남의 박수에 맞춰 달리면 숨이 가빠집니다. 내 기준이 서야 삶의 방향도 선명해지는 거죠.

결국 인생의 우선순위는 마음, 몸, 사람, 돈, 시간, 기준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를 놓치면 다른 것도 같이 흔들리는 경험을 저는 여러 번 겪었습니다.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많이 가지는 일이 아니라, 먼저 지켜야 할 것을 놓치지 않는 일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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